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전청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작구 수방사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

 

모두들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청약을 하는데요. 서울의 몇 안 되는 공공주택 예정지로 높은 관심을 끌었던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물량은 총 255 가구로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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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말 동작구 수방사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것이고 청약 접수는 6월 중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급 위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대이고 1·9호선이 지나는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입니다. 노량진사육신역사공원이 맞닿아 있어 쾌적한 위치이며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총 556가구 가운데 군관사, 행복주택 등을 제외한 물량이 이번 사전청약 물량이고 총 263 가구 중 유보율 3%를 제외한 전용 59㎡ 255 가구가 공급됩니다.

 

앞의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사전청약'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을텐데요, 보통 청약이라고 하면 일반청약만 생각하지만 청약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알아두면 앞으로 청약 당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청약의 종류들인 '사전청약', '본청약', '일반청약' 의 차이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전 청약이란?

일종의 선분양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분양 예약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파트의 사업이 승인되기 전에 물량 일부를 예약받는다는 뜻입니다. 3기 신도시 조성을 통해 청약을 진행하면 당첨자들이 재고 주택 시장에 들어오지 않고 대기하게 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장 오르는 집값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

 

 

본청약이란? ​

말 그대로 사전 예약에 따라 뒷날에 체결하는 정식 청약을 뜻합니다. 위에서 나온 사전 청약을 통해 분양 예약 후 선분양 시점에 사전 청약자들에게 계약권을 주면서 본청약을 다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전 청약은 당첨됐다 하더라도 본청약 시점까지 무주택 등의 자격을 유지해야 하며, 이것은 본청약 시점까지의 기간이 짧은 단지일수록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적습니다. 소득 요건의 경우에는 사전 청약 당첨 이후 벌이가 증가하더라도 상관없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일반청약과의 차이

 

사전 청약은 최종 본청약 이전에 사전에 청약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미리 예약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청약의 경우 지구지정, 지구계획승인, 사업승인, 주택착공, 주택청약의 순서로 흘러가게 됩니다. 간단히 말해 아파트를 짓기 시작한 뒤에 청약을 받는 것이 보통 알고 있는 일반청약입니다. ​

 

그러나 사전 청약으로 진행하게 되면 조금 달라지는데요.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승인이 난 뒤 이 시점에서 사전 청약을 받게 됩니다. 그 후 사업승인과 주택착공을 진행하고 본청약에 이르게 됩니다. 즉, 아파트 착공에 들어가기 전 사업 승인에 앞서 청약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전 청약 이후에 본청약이라는 관문이 하나 더 있는 것입니다. ​ ​

 

일반청약의 경우 착공 이후에 실행하기 때문에 청약 후 입주까지 1~2년입니다. 하지만 사전 청약은 본청약 1~2년 전에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청약으로부터 실입주까지는 3~5년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 청약을 포기했을 때의 페널티가 일반 분양에 비해 낫지만 그렇다 해도 부담될 수 있는 기간인걸 꼭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본청약 때까지 무주택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그 의미는 본청약 전까지 월세나 전세로 거주를 해야 하는데 그 사이에 전셋값이 요동친다면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청약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